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 1'가 흥행하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후속작인 '범죄도시 2'는 마동석의 재출연으로 화제가 되었고, '나의 해방일지'로 인기를 얻은 손석구의 출연으로 많은 관객들이 환호했습니다. 범죄액션영화 프랜차이즈를 완성했다고 극찬받는 범죄도시 시리즈중 마지막 영화 '범죄도시 3'가 개봉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범죄도시 3'의 정보, 줄거리, 비하인드에 대하여 작성하겠습니다.
1. 영화 '범죄도시 3' 정보
2023년 5월 31일 개봉한 영화로 범죄, 액션, 코미디,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감독은 1,2편을 연출한 이상용이 맡았으며 마동석이 제작과 기획 그리고 각색에 참여했습니다. 출연은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키 등 현재 핫한 스타와 1,2편의 출연진들의 많이 출연했습니다. 촬영은 2022년 7월 20일 부터 2022년 11월 10일 까지 4개월간 했습니다. 2022년 11월 촬영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첫 스틸컷이 공개되었습니다. 단, 동시에 촬영중이던 범죄도시4는 이미 촬영이 끝났다고 합니다. 상영시간은 105분으로 1시간 45분이고,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입니다.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2023년 6월 16일 기준 8,693,415명으로 천만관객을 앞두고 입습니다. 제작비는 135억원이 들었고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명입니다. 현재 손익분기점은 이미 돌파했습니다. 촬영지는 인천광역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경기도 안성시, 춘천경찰서, 경기도 고양시 등입니다. 영화에는 여러 차종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마동석은 1편에서 탔던 현대 갤로퍼 이후 기하 모하비, 쌍용 렉스턴을 타고 광역수사대는 그랜드 스타렉스, 이준혁은 벤츠 S클래스와 K7을 탑니다. 마동석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3편에는 장이수 캐릭터가 안 나온다. 장이수를 대신할 강력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부분이 또 재밌을 거다. 영화를 극장에서 끝까지 본다면 화면으로 깜짝선물이 준비돼있다'라고 밝혔습니다.
2. 줄거리
범죄도시 2의 이야기 였던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이 흘렀습니다.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해 미행을 했던 형사가 무참히 살해되고 바다에 수장당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대체불가한 캐릭터로 괴물형사라 불리는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합니다. 사건 조사중, 마석도는 단순 살인사건이 아니라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되고 수사를 확대합니다. 한편, 마약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나갑니다. 주성철은 일본 야쿠자 부하에게 빼돌린 마약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비리형사입니다. 주성철은 일본 큰 손과의 거래를 약속합니다. 마석도는 한 클럽에서 마약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내부로 침투합니다. 클럽에서 체포한 김양호를 취조하지만 마약의 재포장만을 했을뿐 실제 조직의 보스들과는 모르는 사이임을 밝힙니다. 한국으로 보낸 주성철이 마약을 빼돌린다는 것을 알아차린 일본 야쿠자는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리키를 한국으로 보냅니다. 마석도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마약을 압수하고 일행들도 잡히게 됩니다. 리키는 약을 빼돌인 주성철의 파트너를 죽입니다. 주성철은 파트너가 숨겨놓은 약을 찾지 못한채 헤매고 있고 마석도가 도착하여 요트 아래에서 약을 찾게됩니다. 그후 리키를 포한한 마약에 연루된 모든 일본 야쿠자들을 마석도가 죽이고, 마지막엔 주성철 역시 제압하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3. 비하인드
개봉 첫날 74만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시작한 영화 '범죄도시3'가 1일만에 100만을 돌파하더니, 6일차 500만, 11일차 700만, 14일차 8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편 '범죄도시2'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조사 결과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점유율이 20%를 밑돌고, 코로나 19 시기를 제외하면 한국영화가 현재 처한 최저 컨디션인 상황에서 영화 '범죄도시3'는 구원투수 같은 존재입니다. 천만을 향해 독주중인 영화는 '빌런효과'를 흥행요인은 꼽고 있습니다.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고, 변수를 줘서 색다를 재미를 선사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작사로서 마동석은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연기력은 출중하지만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배우들은 대거 출연시키면서 스크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배우 각자의 인지도도 높이는 1석 2조의 캐스팅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처음부터 스타가 아니었다며 '행인이나 깡패 등 단연을 오래한 사람이라 영화출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고 했습니다. 국내외 바쁜일정을 소화중인 마동석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게 운인 것 같아요. 배우로서 천만도 해봤고, 제작자로 천만을 한 건 처음인데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범죄도시' 시리즈는 제작과 출연을 동시에 한 영화라서 제 삶을 갈아 넣어서 하고 있어요. 물론 만들어내서 세상에 보이기만 해도 감사할 텐데 스코어도 잘 나와서 그 생각을 하면 고마움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